1. 감문감주(一.坎門坎主)
물이 거듭 만나면 처자(妻子)와 이별한다.
이것은 이름 하여 복위(伏位)의 안방으로 순양(純陽)의 집이고, 초년에 크게 발복(發福)하나, 단 순양(純陽)이 변하지 않아 오래되면 처(妻)를 극(剋)하고 자식을 상(傷)해 과부가 수절하며 살고, 핍사(乏嗣)하는 집이 많으며, 감(坎)이 거듭되는 것은 두 남자가 동거하는 격으로, 처첩이 없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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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주배팔조(門主配八灶)
1)간(艮)의 부엌은 오귀(五鬼)를 범했고, 수토상극(水土相剋)으로 중남이 불리하며, 어린이가 사망하여 대흉(大凶)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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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)진(震)의 부엌은 천을(天乙)로 초년에는 발복하고 매우 착하나, 오래되면 처를 극하고 자식을 상(傷)하는 것은 순양(純陽)이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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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)손(巽)의 부엌은 생기(生氣)로 복(福), 록(祿), 수(壽)를 모두 갖추어 이름 하여 오자(五子) 등과(登科)의 부엌이라 하며, 대길(大吉)하고 대리(大利)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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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)리(離)의 부엌은 연년(延年)으로 아들 넷을 낳으며 차길(次吉)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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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)곤(坤)의 부엌은 절명(絶命)이며, 토수(土水)가 상극(相剋)하여 중남이 불리(不利)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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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)태(兌)의 부엌은 화해(禍害)로 금수(金水)가 상생(相生)이 되나, 이름 하여 설기(洩氣)로 젊은 여자가 요절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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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)건(乾)의 부엌은 육살(六煞)의 순양(純陽)으로 처를 극(剋)하고 자식을 상(傷)하며, 천문락수(天門落水)를 범해, 방탕한 자가 나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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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)감(坎)의 부엌은 복위(伏位)의 부엌으로 삼양(三陽)이 동거하여 초년에는 부귀가 크게 발복하여 자손과 집안을 모두 골고루 갖추나, 오래되면 처를 극(剋)하고 핍사(乏嗣)하는 것은 순양(純陽)이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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